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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지역문화를 지켜온 수원문화원이 창립6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문화원 창립65주년 기념 및 제31회 수원사랑큰잔치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미숙 팔달구청장, 염상덕 전임 수원문화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원은 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한 문화유공자 1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이 제22대 이사진 ▶백영희 ▶정효재 ▶함경아신임 이사에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봉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원장을 맡으면서 수원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큰 지를 몸소 느꼈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될 책무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만큼 현재 우리들의 문화 예술도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인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수원문화원의 65주년을 축하드린다. 그동안 문화원은 점차 잊혀가는 전통믄화를 계승·발굴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부 행사 ‘수원사랑큰잔치’에서는 수원문화원 소속 문화학교와 생활문화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무욘을 비롯해 경기민요, 그림자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김유진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