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반(문미회) 열다섯번째 정기전 일상을 대화(對畵)하며 번뇌와 교차하면서 한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그 작업도중 얻은 삶의 소중함과 기쁨과 몰입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릴 수 있다는 시간과 여건에 감사할 뿐입니다. 화려한 꽃은 곧 시들어 버리지만 역사속의 꺾여진 일송정은 늘 푸르고 그 향기는 변함없습니다. 수원문화원 미술반은(문미회)20여년 동안 늘 푸른 향기를 머금고 조금씩 그 향기는 짙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보다는 조금 더 짙어진 향기를 가족분과 작가님과 화우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일시 : 2010년 4월 6일(화) ~ 4월 12일(월) 장소 :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 초대일시 : 4월 6일(화) 늦은저녁 5시 30분 문의 : 031-244-2161~3 -수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