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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주인공,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 선발 (UPI뉴스)

작성자 : 수원문화원 날짜 : 23/09/11 15:57 조회 : 209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끝날 때까지 홍보대사 활동


다음 달 8, 9일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가 참여해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능행차 행사 '2023 정조대왕 능행차'의 정조대왕 역과 혜경궁 홍씨 역이 선발됐다.

▲ 이재준(앞줄 오른쪽) 수원시장이 정조대왕역으로 선발된 문상철씨, 혜경궁 홍씨 역으로 선발된 유선자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023 정조대왕과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문상철(42·송죽동)씨가 정조대왕 역에, 유선자(58·원천동)씨가 혜경궁 홍씨 역으로 각각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정조대왕 역에 6명, 혜경궁 홍씨 역에 13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관복 심사와 2차 자유복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수원문화원이 지난 달 14~31일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에신청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한 시민들이다.

심사위원 평가, 후보자 상호 평가, ‘새빛톡톡’을 활용한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선발된 두 사람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문상철·유선자씨는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에서 정조대왕 역과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하는 등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가 끝날 때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의 근본정신은 시민 참여”라며 “전문 배우나 후손이 아닌 평범한 시민 중에서 정조대왕 역, 혜경궁 홍씨 역을 선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계승해 나가는 시민 동행축제라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며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등 수원시 가을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UPI뉴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