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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모처럼 마주보며 한해 안녕을 빌다'…수원문화원, 3년만의 정월 대보름 행사 성료 (중부일보)

작성자 : 수원문화원 날짜 : 23/02/06 11:18 조회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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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마주보며 한해 안녕을 빌다'…수원문화원, 3년만의 정월 대보름 행사 성료

 

새해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을 지내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겼던 만큼 어느 때보다 희망이 가득하고 활기찼던 이 명절을 우리는 지난 몇 년 간 코로나로 인해 행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올해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개최한 대보름 행사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 마치 한풀이라도 하는 듯 벅찬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지난 4일 낮 12시부터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34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은 윷놀이 대회 접수 확인과 식전공연으로 준비된 수원두레보존회의 풍물공연 ‘길놀이’로 막이 올랐다.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기만들기, 떡메치기, 부럼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놀이체험 ▶지신밟기, 소원쓰기, 추억사진관 등 기원행사 ▶전각 &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인두화, 보리아트 등 공예체험 구성됐다.

중심 행사인 윷놀이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64개 팀이 참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승부를 가렸다. 1· 2·3등 팀에게는 상품 및 상장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땅콩, 호두 등 부럼 꾸러미가 전달됐다.

이날 개회를 선언한 김봉식 원장은 "윷놀이 대회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았는데 50팀 정도가 대기할 정도로 엄청난 인원이 신청을 했다"며 "행사 기획을 잘못했구나 반성했다. 내년에는 200팀도 거뜬히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 애써주고 있는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40여 명을 언급하며, "경찰관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정월 대보름은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일부터 축제가 시작돼 15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로, 설날은 가족들과 또 대보름까지는 이웃 공동체가 함께 서로 발전하고 액운을 물리치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 듯하다"며 "모쪼록 오늘 행사를 통해 소원을 빌고 그 뜻이 모두 이뤄졌으면 한다. 또, 그러한 복들이 넘쳐 수원시뿐 아니라 대한민국까지 무탈하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원시와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 풍족하고 발전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 원장은 "수원문화원은 이제부터 과거, 역사적 고증을 통한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계승·발전시킴은 물론 현재에 대한 문화도 생활문화로써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부부를 비롯해 박광온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애형 경기도의원, 조미옥 수원시의원,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박광국 수원특례시체육회장, 홍순주 수원특례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강소하 기자 kamsa593@joongboo.com


[출처] 중부일보-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